2020년 5월11일부터 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 긴급재난지원금 이란?
코로나19의 글로벌 대유행에 따라, 국내외 경제는 전례없는 불확실성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로 인해 경제활동과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민생, 경제 전반의 어려움이 확대되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국민의 버팀목이 절실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또한 현재와 같이 광범위한 계층에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주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존 복지제도로는 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시행되는 정책입니다.
■ 재난지원금 신청 대상
지원범위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2,171만 가구에 지원됩니다.
지원수준은 4인이상 가구 기준 100만원으로 가구원수별로 차등적용됩니다.
■ 재난지원금 신청 방법
-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대상 가구의 세대주 신청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상품권이나 선불카드 오프라인 신청시에는 세대원이나 대리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위임장 지참)
■ 요일제로 운영되는 긴급재난지원금
재난지원금 신청 시 혼잡을 피하기 위해 시행 초기 출생연도 끝자리별로 신청요일 제한하는 요일제 방식을 적용합니다.
재난지원금 신청과 조회 모두 요일제를 적용하였으나, 현재는 조회서비스는 요일제가 폐지되었고, 재난지원금 신청시에만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월요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1,6 / 화요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2,7 / 수요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3,8 / 목요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4,9 / 금요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5,0 / 토요일, 일요일에는 요일제가 미시행되고 방문신청이 불가능합니다.
■ 공인인증서를 보유한 세대주의 경우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에서 지원금을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지급 수단별 신청 절차
■ 온라인 신청 : 카드사 홈페이지
신청기간 : 2020년5월11일 월요일 07:00부터
방법 : 카드사(소지하고 있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중 재난지원금 충전을 원하는 카드) 홈페이지에 접속 후, 대상자 조회 및 신청서를 입력합니다. 선책한 카드에 긴급재난지원금이 신청 후 2일 내에 충전됩니다.
세대주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세대주 본인명의 카드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 오프라인 신청 : 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
신청기간 : 2020년5월18일 월요일 09:00부터
방법 : 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에 방문 후, 대상자 조회 및 신청서 작성, 선택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에 긴급 재난지 원금이 충전됩니다. ( 신청 후 2일 내 )
세대주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세대주 본인명의 카드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방문시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꼭 지참하셔야 합니다.
■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의 경우 구체적 신청일정 및 방법은 지차제별로 일부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신청 : 지자체별 별도 홈페이지
신청기간 : 2020년5월18일 월요일 09:00부터
방법 : 지차체 신청 홈페이지 접속, 대상자 조회 및 신청서 입력 -> 지급준비 완료 후 읍면동 또는 지정된 지역금고에 방문 후 수령
세대주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세대주 본인명의 카드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방문시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꼭 지참하셔야 합니다.
- 오프라인 신청 : 읍면동 주민센터 및 지역금고
신청기간 : 2020년5월18일 월요일 09:00부터
방법 :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서 작성 및 접수
준비 완료시 즉시 현장지급하고, 준비 미완료시에는 지급준비 완료 통보 후 읍면동/지역금고 재방문 후 지급 됩니다.
세대주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세대주 본인명의 카드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방문시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꼭 지참하셔야 합니다.
■ 재난지원금 신청 시에 어려움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콜센터를 이용하시면 가장 빠르게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 지급수단
재난지원금은 지급수단 별로 큰 차이는 없으며, 사용기한은 2020년 8월31일까지로 온라인 쇼핑몰은 사용이 제한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충전하였을 경우 사용 가능한 업종과 사용이 불가능한 업종입니다.
재난지원금 사용처는 3월29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속한 시,도 내 카드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 8월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되기 때문에 그 전에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금액과 잔액은 카드사 문자 메세지나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롯데카드의 경우 재난지원금 신청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롯데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로 접속해보니 긴급재난지원금 신청하는 곳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되어있었고, 본인확인 (성명과 주민등록번호)을 한 후에 카드인증, 휴대폰인증, 공인인증서인증 세가지 방법 후 한 방법으로 인증을 하면 쉽게 신청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세대주가 아니라 직접 신청을 하진 못했지만, 신청방법은 간단명료하게 느껴졌습니다.
■ 롯데카드에서 제공한 재난지원금 사용 업종 제한 및 세부내용입니다.
긴급 재난지원금 신청 개시일부터 3개월 안에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으면 자발적 기부로 간주해 고용보험기금 수입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또, 긴급 재난지원금 신청 단계에서 기부의사를 표하거나 수령 후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기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긴급 재난지원금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때 세액공제를 받일 수 있는데,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기부금의 15%를 공제해주고, 국세인 소득세의 10%로 계산되는 지방소득세에서도 기부금의 1.5%가 자동으로 감면되어 모두 16.5%를 공제받을 수 있게됩니다.
4인 이상 가구가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을 수령하지 않고 기부한 경우 소득세에서 15만원, 지방소득세에서 1만5천원 등 모두 16만5천원을 되돌려받게 됩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이 되었으나,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코로나 전 단계처럼 생각하고 일상생활을 하는걸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 생활 속 거리 두기의 지침도 마지막으로 공유합니다.
생활 속 거리 두기는 일상생활과 경제, 사회활동을 영위하면서도 감염 예방 활동을 철저히 지속해나가는 새로운 일상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방역체계를 말합니다.
코로나 19 장기화에 지쳐버린 마음은 알지만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종식이라는 단어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이태원코로나 사태가 씁쓸하기만 합니다.
개인방역과 집단방역의 수칙을 꼭 지켜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