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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0년 3월17일 오후 2시

교육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개학 연기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를 포함한 전문가들은 밀집도가 높은 학교에서 감염이 발생 할 경우 가정과 사회까지 확산될 위험성이 높으므로, 현 시점으로부터 최소 2~3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3차 개학연기 발표는 2020년 4월 6일로 2주 더 연기되었습니다.

전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개학 2주 추가연기 발표로 새학기 시작은 5주 늦춰지게 되었습니다.

전국 어린이집도 마찬가지로 2020년 4월 5일까지 휴원을 연장합니다.

장기간 개학 연기로 대입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은데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나 6월 모의평가 일정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이번 개학연기에 따른 대입 일정 변경의 구체적 방안은 4월 중으로 발표한다고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방역의 핵심인 만큼 자발적으로 꼭 실천해주시길 바랍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는 추세이지만, 아직 안심하기 이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멈출때는 아니라고 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2주 더 연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