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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네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는 속보가 나온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과 예방 대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nCoV)란?

일명 우한 폐렴이라고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에 속하는 사스-코로나 바이러스인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SARS, 메르스를 일으킨 바이러스입니다.

 

 

비말감염이 중심이지만, 손이나 물건을 통한 접촉, 기도 분비물 감염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2~14일간 잠복기를 거쳐 38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 두통, 전신 권태감, 설사, 구토, 의식 혼란의 증세를 보입니다. 사망률은 10~15% 정도 알려져 있습니다.

 

전 세계에 우한폐렴 확진자는 2,700명을 훌쩍 넘었고, 사망자는 80명으로 집계,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우한 폐렴의 전염 능력은 점차 강해지고, 확진자가 계속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다음과 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이 보인다면 1339(질병관리공단 콜센터) 연락하세요!

1. 발열과 함께하는 오한, 두통, 근육통, 전신쇠약

▶ 37.5도 이상의 발열 증상

 

2. 마른기침 동반

▶ 우한 환자 80% 환자에게 나타난 증상

 

3. 호흡곤란

▶ 호흡기능이 나빠지고 심할 경우 급성 호흡곤란으로 진행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http://www.cdc.go.kr

 

치료제나 백신이 있나요?

중국과학원은 우한바이러스 연구를 통해 현재 발생한 우한바이러스의 수용체가 SARS 바이러스의 수용체와 같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만, 신종이기 때문에 현재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없다는 점이 더욱 공포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공공·민간 공중보건실마다 긴박하게 백신개발에 뛰어들었지만 개발완료까지는 적어도 3개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사스 때와 달리 잠복기에도 전염력이 있기 때문에 증상이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병원에 가기 전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전화하여 상담을 먼저 받아야 합니다. 2014년 사스 확산 사례처럼 의료기관에서 감염되면 지역사회로 급속하게 확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방법 및 개인위생 점검

 

1. 야생동물이나 가금류/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기

비위생적인 우한시 수산물시장이 발병지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비위생적인 환경의 동물원이나 사육시설 방문을 자제하시고, 중국인 관관객이 몰리는 관광지나 공항은 방문을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2. 외출시 마스크 착용하기

사람이 많은 곳에서 재채기를 할 경우 타액을 통해 바이러스가 호흡기로 침투할 수 있으니 외출 시에는 반드시 검증된 마스크를 착용하시라는 WHO의 권고입니다. 그리고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면 필수적으로 입과 코를 손이나 팔꿈치 등으로 가려야 합니다.

3. 개인위생관리

외출 후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 씻고(손가락 손목까지 빡빡) 얼굴이나 눈과 피부를 손으로 만지지 말고 식사할 때는 손으로 음식을 집어먹지 말아야 합니다.

4. 육류/계란 충분히 익혀서 먹기

코로나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덜 익은 부위가 없을 정도로 확실하게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외출 후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시고 유사증상이 의심되면 지체없이 질병관리공단콜센터 1339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1월 27일 현재시간 21시 25분

평택에 이어 용인시에서도 다섯번째 유증상자가 발생했고,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정부의 감염증 위기경보가 '경계'로 상향조정되었는데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최근에 방문한 시민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이 보인다면 질병관리본부(1339)에 꼭 자진신고 바랍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


2020/01/29 - [생활정보] - 홍콩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