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직접 타격을 입은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로 했습니다.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대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기로 발표했는데요. 2020년 중위소득과 지급 대상 기준이 많이 궁금하실 것 같아 정리해 보았어요.

서울시는 기존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근로자, 영세자영업자, 비전형 근로자(아르바이트생, 프리랜서, 건설직 일일근로자 등) 등이 포함된 2020년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가구원 수 별로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한다고 합니다.

지원금액은 1~2인가구 30만원, 3~4인가구 40만원, 5인이상가구 50만원입니다.

아래는 2019년에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0년 기준 중위소득표입니다.

2020년 기준 중위소득은 1인가구 1,757,194원 / 2인가구 2,991,980원 / 3인가구 3,870,577원 / 4인가구 4,749,174원 /

5인가구 5,627,771원 / 6인가구 6,506,368원 / 7인가구 7,389,715원입니다.

서울시의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대책의 지원대상은 서울시 중위소득 100%이하 191만 가구 중 이번 추경예산안 등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는 73만 가구를 제외한 117만 7000가구라고 합니다.

해당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 중 코로나바이러스 정부지원 혜택 가구(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 대상자, 특별돌봄쿠폰 지원대상자,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용 지원), 실업급요 수급자, 긴급복지 수급자, 기타 청년수당 수급자는 73만 중복대상자로 이번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대책" 대상에서 제외가 됩니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은 위 표를 참고해주세요.

8인 이상 가구의 기분 중위소득은 1인 증가시마다 883,347원씩 증가하게 됩니다.

서울시의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30일부터 할 수 있으며, 1차적으로 행복e음시스템을 통해 신청자 소득조회가 이루어지고, 시스템을 통한 소득조회가 완료 되면 3~4일 내로 단시간에 지급이 결정됩니다.

신청수요 분산을 위해 서울시 복지포털을 통한 인터넷 신청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코로나 19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 대상